윈스턴 피터스 외무장관은, 뉴질랜드는 국방비를 증액하지 않으면 국제적 존경을 잃을 위험이 있다며 지금은 전혀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터스 외무장관은 지난 5월 뉴칼레도니아 폭동에서 프랑스의 역할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회의 외교, 국방, 무역 특별 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의 국방비 지출 수준에 대해 다른 나라 외무장관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는지 묻는 질문에 피터스 외무장관은 우리가 멀리 앞을 내다보고 국방을 큰큰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외국으로 부터 존경을 얻거나 예전의 존경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터스 외무장관은 뉴질랜드는 여러 면에서 매우 존경받는 나라지만 최근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회 특별위원회에서, 뉴질랜드가 태평양 제도 포럼을 통해 뉴칼레도니아를 재정적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