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관 NIWA(국립 수질대기 연구소)는 이전 모델보다 성능이 3배 향상된 날씨와 기후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2,000만 달러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공개했습니다.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과학부 장관은 소셜 미디어에 슈퍼컴퓨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설명하면서 오클랜드 북쪽의 데이터 센터에서 구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존 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새 컴퓨터는 이전 컴퓨터보다 더 높은 해상도, 더 빈번한 처리, 그리고 추가 AI 워크로드가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존 모건은, 뉴질랜드가 기상 이변으로 인해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NIWA의 새로운 슈퍼컴퓨터는 전 세계 기상 관측소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중무휴로 고해상도의 기상과 기후 예측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존 모건은 또, NIWA는 농업 자원을 포함해 전 세계 메탄 배출을 탐지하는 국제 위성 임무(MetheranSAT)의 과학 선두주자이긴 하지만, 그러나 바람이 불면 메탄이 배출원에서 날아가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한 고해상도 기상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2천만 달러 규모의 슈퍼컴퓨터는 1999년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초기 투자 이후 NIWA가 구입한 네 번째 슈퍼컴퓨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