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그룹 명예 회장, 86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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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자 시장계를 이끄는 LG그룹 구차원 명예회장이 토요일(28일) 만성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향년 86세인 구차원 명예회장은 1935년 생으로 1999년 LG그룹에서 탈퇴한 LIG 그룹 2세대 리더였다. 구 회장은 2015년 국내 4위의 비생명보험사 였던 LIG 보험을 KB금융그룹에 매각하기 전까지 이끌었다. 한국의 핵심 방위 회사인 LIG Nex1의 명예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구씨는 지난 12월 만성질환으로 숨진 구차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사촌으로 구차경은 현 회장 구광모의 할아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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