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헤이티아 마오리 왕 서거

찰스 국왕은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숨진 투헤이티아 왕(Kīngi Tuheitia)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찰스 국왕은 자신과 카밀라 왕비가 마오리 왕의 서거 소식을 듣고 매우 슬프다며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를 알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작년에 Kīngi Tuheitia가 버킹엄 궁전을 방문했을 때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찰스 국왕은 지난 8월 초에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그의 죽음은 […]

뉴질랜드, 투명성 지수 낮아져 세계3위

지난 2011년 부터 2013년 사이 뉴질랜드의 투명성 지수 (CPI: Corruption Perception Index)가 95점에서 85점으로 10점이 낮아지면서 세계에서 부패하지 않은 국가 1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이 밖에 아일랜드를 제외하고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도 역시 투명성 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투명성 지수는 전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사회, 경제, 기술, 역사적인 면을 평가해 순의를 정하는 것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

미 특검, 트럼프 다시 기소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2021년 의사당 난입 선동 관련 사건으로 27일 다시 기소됐습니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작년 8월 동일한 사안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지만, 지난달 1일 대법원이 대통령 재임 중 ‘공적 행위’에 면책특권을 인정하고, 구체적 사건에 관한 적용을 하급심으로 내려보낸 바 있습니다. 이날(27일) 스미스 특검은 […]

‘웜비어 길’ 명명

뉴욕시 맨해튼 커뮤니티보드(CB) 6지구 교통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4일 회의에서 오토 웜비어를 기리는 도로명을 설치해달라는 제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에 억류됐다가 송환된 직후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기리기 위해 맨해튼 동쪽 44번가와 2번 대로의 남동쪽 코너를 웜비어 길로 공동 명명하자는 제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해당 코너는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

전술 폭격기 재배치 여부 주목

북한 평안북도 의주비행장에서 큰 변화가 관측됐습니다. 28일 의주비행장을 촬영한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에는 활주로를 중심으로 세워진 대형 창고 건물과 주변 부속 건물이 대부분 사라진 장면이 보입니다. 앞서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군용이던 이곳 의주비행장 활주로에 중국에서 열차로 건너온 화물을 격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운영해 왔습니다. 이곳에는 90m 길이의 창고 건물 10개 동과 […]

BNZ, 모기지 이율 다시 인하

BNZ는 오늘(8월 28일) 최근 고정 주택 대출 금리를 다시 인하했습니다. 업계 전반에 걸쳐 모기지 금리를 내리고 있는 것은 중앙은행이 이달 초 기준금리-OCR을 낮추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BNZ는 오늘 아침 발표에서 기본 금리와 표준 금리가 모두 6개월 대출의 경우 6.85%(6.89%에서 인하), 1년 대출의 경우 6.45%(6.55%에서 인하), 5.99%(기존 6.89% 인하)라고 밝혔습니다. 3년 만기 대출 금리는 현재 […]

TSB 은행, 연체 수수료 과다 청구, $2.47mil 벌금

TSB 은행은 불합리한 신용 및 연체 수수료를 통해 원래보다 수백만 달러를 더 청구한 사실이 밝혀져 247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이번 벌금은 상무위원회가 신용계약 및 소비자 금융법(CCCFA)을 위반한 TSB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TSB는 위반 사항을 위원회에 자체 보고했으며 이후 영향을 받은 대출자 48,000명에게 약 600만 달러의 교정 비용을 지급했고, 은행도 조사에 적극 […]

태평양 지역 작은 섬나라,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새로운 UN 예측에 따르면 태평양 지역 작은 섬나라들은 매년 기후 변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은 어제 통가에서 열린 태평양도서포럼(PIF)에서 ‘온난화되는 세계의 급증하는 바다’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바다가 넘쳐 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스테흐 사무총장은,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글로벌 SOS(Save Our Seas)를 발령하기 위해 통가에 왔다며, 세계적인 재앙이 이 태평양 낙원을 […]

뉴질랜드 아시안, 비만율 높아져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내 아시안 비만율은 지난 2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더 광범위한 건강 전략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지적 되고 있습니다. 보건 서비스인 Asian Network Inc가 의뢰한 이 연구는 인도인, 중국인, 기타 아시아인 등 세 민족 공동체의 복지에 관해 뉴질랜드 건강 조사에서, 지난 20년 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

국회 건물에 3개의 새 장관 사무실 $7mil

뉴질랜드 국회 건물에 3개의 새로운 장관 사무실을 짓는 데 최대 700만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erry Brownlee 국회 의장은 이미 사무실이 꽉 차 있기 때문에 개조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고, 재무장관은 이것이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노동당 당수인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는 이번 지출이 “엄청나게 위선적”이라며 정부도 각 기관에 비용 절감과 비용 절감을 촉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