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청와대 외국인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10만5300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 15만4000명으로 증가했다. 4월에는 24일 기준 18만3700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와대가 지난해 5월 10일 개방된 이후 지난 24일까지 청와대를 방문한 외국인은 약 5만6,000명으로 전체 관람객 330만 명 중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의 비중이 증가해 3월에는 4.4%(15만 4,000명 중 6,790명), […]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지난달 27일, 4년의 기다림 끝에 개막한 고양국제꽃박람회(~5.8). 다양한 야외 테마정원과 놀이기구, 각종 공연‧이벤트와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실내 전시장인 화훼산업관에서는 △세계화예작가 초청전 △해외 희귀식물전 △궁중채화 전시 △아르떼뮤지엄이 협업한 미디어아트 등 화훼산업을 이끄는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화훼산업관 입구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청화백자 화병에 드리워진 붉은색과 흰색의 복숭아꽃 […]

한국인, ‘중국이 북한보다 더 싫다’

우리나라 2030세대는 북한보다 중국에 더 큰 반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최근 발표한 ‘2030세대 사회 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국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1%는 ‘중국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북한에 대한 비호감도는 88%, 일본은 63%였다. 미국에 대해서는 ‘호감이 간다’가 […]

북핵대응 초고성능 무기 개발 언급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보도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위협에 대응해 초고성능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첨단전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윤 대통령이 밝힌 초고능성 무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초고성능 무기는 군 당국이 은밀하게 개발 중인 이른바 ‘비닉’ 무기에 속하는 것으로, 윤 대통령의 […]

북한의 ICBM 발사 견제 위한 한미 합동 군사훈련

한국 국방부는 14일, 미군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해 한국군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합동훈련은 핵무기와 통상 전력으로 한국을 방위하는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대 억제력 제공의 의지를 나타내는 긴밀한 대응이라고 밝히고,북한의 고체연료 엔진 탑재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군 스텔스 전투기 F35A 등이 참여했는데 한국 국방부는, 미국 전략무기의 […]

북한, 남북 통신선 사흘째 무응답

한국과 북한의 통신 두절 사태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9일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이뤄진 업무 개시 통화와 오후 4시 마감 통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 동∙서해 군 통신선과 한국 통일부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오전 업무통화에 응하지 않은 이후 이날까지 연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북한이 군 통신선에 응답하지 않는 […]

한국 정부, 개성공단 무단 사용 중단 요구 “북한 무응답 시 조치”

한국 통일부는 6일 북한에 개성공단 내 한국 측 시설의 무단 사용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이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오늘 아침 연락사무소 9시 개시통화에 이어 오전 10시에 재차 대북 통지문을 발송해 정부 입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전달하려던 통지문에는 “북한이 개성공업지구 내 한국 기업의 공장을 기업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

미 전략폭격기 B-52H 또 한반도 전개. 한국 F-35와 연합훈련

한국 국방부는 5일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의 F-35A 전투기 등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국의 대표적 전략자산인 B-52H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6일 한국 서해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시행한 이후 한 달 만입니다. B-52H는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을 날아가 목표물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

제주 녹산로의 봄

제주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인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녹산로가 있는 서귀포 가시리마을은 해마다 4월이면 진입로부터 10km 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길이 펼쳐진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로 현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이다.  자동차도로 양옆에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이용하지만 그만큼 […]

文정부, 최악가뭄 예고에도 보 열어…光州시민 40일치 물 없앴다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洑) 해체 결정 등 비상식적 물 정책이 호남권을 덮친 가뭄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이 2일 나왔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수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금강·영산강 5개 보에 대한 해체와 상시 개방 결정을 내리면서 총 5280만t의 물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에 대비해 최대 수위(관리 수위·평소 채우는 물의 양)로 보를 운영했을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