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 입국자 꾸준히 늘어

뉴질랜드 통계청이 밝힌 최근 자료를 보면, 4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이민 입국자는 171,800명으로 1년 전 보다 208%가 늘어났고, 해외로 떠난 사람은 99,500명으로 33%가 늘었습니다. 4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순수 이민 입국자는 72,300명, 이민 출국자는 19,300명이였습니다. 이를 더 자세히 보면,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경우, 뉴질랜드로 들어 온 사람은 27,500명, 해외로 떠난 사람은 53,600명으로 26,100명이 줄었고, 비 시민권자의 […]

남섬 일부지역에 눈, 겨울이 성큼

Central Otago 목초지가 단 몇 시간 만에 눈 덮인 원더랜드로 변했습니다. King’s Birthday 주말 동안 저기압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뉴질랜드 전역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남섬 내륙 지역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또, 어제와 오늘은 테카포 호수와 내륙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일부 지역에 4~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남부 말보로에는 해발 600m 이상 지역에  눈이 내리고, 캔터베리에서 내륙 해발 400m 이상 […]

남섬 일부 지역에는 밤새 수 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월요일에도 얼음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ewis Pass(SH7), Arthur’s Pass(SH73), Porters Pass(SH73)에 발령됐던 기상청의 폭설 경보는 해제 됐습니다. 그러나, Porters Pass, Burkes Pass, Lindis Pass, Lewis Pass 또는 Arthur’s Pass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스노우 체인을 휴대하고 낮 시간에 여행해야 한다고 도로 교통당국은 당부했습니다. 교통당국은, 교통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

제신다 아던, 데임칭호 받아

제신다 아던 전 총리는 올해 영국 국왕 생일에 데임 칭호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신다 아던 전 총리는 자신이 인정받고 있는 많은 것들은 집단적 경험이었고, 뉴질랜드 전체가 그 일부였으며, 한 개인에게 귀속된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던 전 총리는 올해 초 갑자기 사임하기까지 거의 6년 동안 총리로 재직했는데 국가에 대한 […]

웰링턴 철도복구 작업 주장 시위자 체포

5명의 시위대가 오늘 아침 웰링턴 시내 중심거리를 봉쇄하고 웰링턴에서 철도 복구작업을 계속하도록 하라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시위자 5명을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시위자는 Bolton Street 근처의 The Terrace에서 도로를 가로 막고 피켓을 들고 앉아서 통행을 막았습니다. 시민들은 시위대를 지켜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이들을 바보라고 부르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여객철도 복원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교통을 차단하거나 차단을 […]

폭우와 강풍 오클랜드 강타

기상청은 오클랜드를 포함해 이미 많은 비가 내렸던 지역에 다시 폭우가 쏟아지고 홍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립수질대기연구소(Niwa)는 폭우가 오클랜드 지역과 코로만델을 포함한 북섬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템스 해안의 Raumahanga 진입로에는 산사태로 인해 북쪽의 25번 국도가 막혀 있는데, 오늘 오후 늦게 개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우와 강풍은 오늘 아침 북섬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오클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