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위협

Screenshot 2024-07-26 at 20.34.33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은 25일 “우리의 국방 전략은 5가지 주요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면서 그 중 하나로 중국, 러시아, 이란, 극단주의자의 위협과 함께 북한의 위협을 꼽았습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다섯 가지 도전은 모두 현재 진행 중이며, 점점 더 상호 연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여전히 중대한 위협으로 남아있다”면서 “북한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중국은 경제적 강압, 군사력 증강, 기술 발전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에 도전하며 국제 질서를 훼손하고 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침략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란은 중동 전역에서 악의적이고 불안정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은 통치되지 않는 공간과 취약한 국가들을 악용해 계속해서 역내와 세계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처럼 점점 더 상호 연결된 위협은 국제 사회의 조율되고 전략적인 대응을 요구한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미국과 동맹, 파트너의 모든 강점과 역량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게시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