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2100년에는 재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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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금세기 말까지 웰링턴 지역의 인프라, 건물 그리고, 자연 환경에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웰링턴 지역 기후 변화 영향 평가 보고서는, 컨설팅 회사인 Beca, GNS Science,  NIWA (국립수질대기연구소)가 지난 2년 동안의 작업을 통해  발표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6월 4일 웰링턴 지역 리더십 위원회에서 발표되고 논의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자연 환경, 인프라, 경제, 통치,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영향 등 5개 영역에 걸쳐 위험 평가를 수행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7~3.2도 높아진다고 가정한 중간 정도의 시나리오와,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3.2~5.4도가 높아진다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웰링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연구했습니다.

이들 두 상황 모두 해안 침식, 절벽, 해변지역의 건물에 대한 위험이 극도로 커 재앙적인 수준으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산사태와 토양 침식으로 인해 도로와 철도에 대한 위험도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극단적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재앙적이라는 등급은  동일했습니다.

해안지역 홍수는 웰링턴 공항 근처의 건물과 구조물, 웰링턴 CBD, 로우어허트의 건물 대부분과 와이라파 호수 근처 구조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사태는 또한 금세기 말까지 990개의 도로와 52개의 철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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