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아베 전 총리에게 명예훈장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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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재 호주 대사관은, 호주 총독이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아베 전 총리에게 호주의 명예 훈장을 수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의 명예 훈장은 외국 국적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는 최고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과 호주의 경제제휴, 일본, 미국, 호주, 인도 4개국의 Quad 창설 등 많은 업적을 평가받고 있고, 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친 <자유로 여는 인도 태평양 시대> 등 아베 전 총리의 공적이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본 주재 호주 대사관의 이번 발표문은 아베 전 총리를 지역의 번영과 안정성을 추진하기 위해 리더쉽을 발휘해 일본과 호주의 관계 발전에 탁월한 노력을 경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7월 8일 오전 11시 30분 경 참의원 선거 가두 지원 연설을 하던 나라시에서 총격으로 숨젔습니다. 67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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