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비영리 단체인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IYCEF)이 뉴질랜드 옆 남태평양의 작은 섬 니우에 섬에 마스크를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기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발 한 후인 작년 8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박사 과정에 있는 Regan이 마스크를 구하는 요청을 한국에 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COVID 19가 맹위를 떨치던 작년 상반기에 한국의 마스크의 우수성이 인정받는 것을 안 리건은 뉴질랜드 근교의 작은 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스크 생산 시설이 없는 NIUE 섬에 마스크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제 NGO 단체 (사) 국제청소년 문화교류연맹 (IYCEF) 의 해외교류사업단은 적극 마스크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남태평양의 작은 섬까지 마스크가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IYCEF는 마스크를 쓰는 것은 단순히 코로나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남에게 전염 시키는 것을 막는 ‘배려’의 차원이며 인류의 공동 염원인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배려 캠페인’을 주창하였습니다.
(사) 국제청소년 문화교류연맹 (IYCEF)의 심재환 이사장은 “COVID19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는 비대면으로 인해 더욱 심화 될 것이고 배려라는 개념은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나만이 아니고 주변을 돌아보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많아져 그것을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 BE THOUGHTFUL PROJECT가 전 세계로 확산되길 바랍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마스크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LK 벤쳐스, (주)GCT외 여러 기업으로 총 2만 5천장의 마스크를 기부받아 올 2월 섬으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Nuie 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한명도 없는 나라로 뉴질랜드 입국시 격리가 필요없는 나라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런만큼 지속적인 감염 예방 대책에 철저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마스크가 그 들의 방역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 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