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단상 >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제1야당의 역할?”
오는 4월 7일(수)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장과 제2도시 부산시장을 다시 뽑아야 하는 보궐선거를 하는 날이다.
‘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게 되었는가?.
‘왜’ 수백억원의 시민 세금을 투입하여 보궐선거를 하게 된 것인가?. 집권여당 출신 지자체장들의 화려한 일탈행위 때문 아니였던가?.
보궐선거를 하게 한 원인행위가 있는 정당 즉, 귀책사유가 있는 정당에서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보궐선거가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번 보궐선거의 결과에 따라 예정된 2022년도 대선에서의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을 짐작 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보궐선거를 하게 한 귀책사유가 있는 집권여당에서는 당헌 당규까지 바꿔가며 후보를 내고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질주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1야당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압도적인 조직력(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을 가진 집권여당에 어떻게 대응하고자 하는가?. 안철수후보를 비롯한 당선가능성이 높은 야권통합 후보를 세우고 합심하여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특히 제1야당 ‘국민의힘’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하겠다.
왜냐하면, 지난 2016년 4월 13일에 실시되었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집권당)의 참패,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실패,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의 전멸 (서울시의원 민주당 101명, 국민의힘 6명, 구청장 25석중 민주당 24, 국민의힘 1), 즉 국민의 처절한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작년 4.15총선(21대 국회)에서 좌파 집권 여당에 전무후무한 압승을 안기지 않았던가?. ‘왜’, 때문에, 이번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심(국민들이 지긋 지긋해 하는 기득권)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그것이 ‘당을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다.
제1야당과 야권의 합심, 협력을 간절히 바란다.
2021년 1월 11일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내외동포정보센터(Korean Information Center)
이사장/정치학박사 정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