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잘 된 나라로 많은 칭찬을 받고 있으나, 수 십년 만에 가장 깊은 경기 불황에 빠져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 4월 부터 6월 사이 국경 폐쇄와 록다운의 여파로 국내 총생산이 12.2%가 줄어 들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1987년 세계적인 경제위기 이후 처음 겪는 것인데,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회복이 쉽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란트 로벗슨> 재무 장관은 국내 총생산의 감소는 예상보다는 나은 것이라고 말하고, 머지않아 강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뉴질랜드의 총선 일정을 당초 9월 19일에서 10월 17일로 연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