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는, 뉴질랜드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범이 호주에서 실형을 살도록 하는 문제를 논의할 뜻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인은 누구나 이 테러범이 다시는 햇볕을 보지 못하도록 종신형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뉴질랜드의 제신다 아던 총리와 자신은 이 문제에 대해 논의 하겠지만, 무엇보다 피해자 가족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이 테러리스트는 호주가 데려가야 할 때라고 언급하고 이슬람 커뮤니티와 모든 뉴질랜드인은 이미 충분히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더 이상 뉴질랜드가 그의 교도소 생활 비용을 감당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범인 <테란트>의 종신형을 위해서는 5,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