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3년 이하 수감자 투표권 준다

<앤드류 리틀> 법무장관은 3년 이하 징역형을 산 사람에게는 다시 투표권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앤드류 리틀> 장관은 내년 총선 이전에 선거법을 개정해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은 사람에게 투표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국민당 정권 시절 모든 수감자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았으나 선거법이 개정되면 1,900 명이 다시 투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와이탕이 재판소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선거법은 마오리 수감자들에게 평등하지 않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등법원도 권리장전 법에 어긋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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