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적기인 <에어 뉴질랜드>가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에 예매한 고객들에게 현금을 반환하지 않고 크레디트로 잡아주는 경우가 많아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커스터머 뉴질랜드>는, 에어 뉴질랜드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항공 노선이 취소된 경우, 예매 고객들에게 현금으로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언급은 80%의 고객들이 현금 반환 대신 크레디트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나왔습니다.
커스터머 뉴질랜드의 ‘존 더피’ 회장은 고객들은 에어 뉴질랜드의 조치에 대해 솔직히 말해 짜증이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서베이 결과 6% 정도의 고객들 만이 예매한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었고 80% 정도의 고객들은 현금을 돌려 받지 못하고 크레디트로 처리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커스터머 뉴질랜드의 ‘존 더피’ 회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항공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예매 고객에게 현금 반환을 해 주지 않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커스터머 뉴질랜드는 항공사들의 고객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불만 민원도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