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뉴질랜드인의 결혼율이 1960년대 이후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밝힌 자료를 보면, 2019년과 2020년 1분기의 경우, 결혼 인구가 줄어들고 이혼한 사람은 약간 늘어났습니다.
통계청 자료에는 작년에 결혼한 뉴질랜드인은 19,071쌍으로 2018년 20,949 쌍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많이 결혼한 해는 1971년으로 27,201 쌍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16세 이상 뉴질랜드인의 결혼율은 인구 1,000명당 9.8로 이는 30년 전 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입니다.
지난 수 십년간 뉴질랜드인의 결혼율은 20,000 쌍 정도로 인구는 늘어나는데 비해 결혼율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