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헤럴드 ‘코리아 리더 김정은’으로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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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의 일간지인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은 5월 2일자 보도에 ‘Korea leader Kim Jong-un appears in public, state media reports’ 라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한국어 방송인 해피월드 TV와 한뉴문화원은 뉴질랜드 헤럴드 측에 기사 제목의 정정과 공식 사과를 요청한 상태이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사우스 모닝 포스트의 추가 보도와 한국의 연합뉴스 그리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의 기사를 인용했다. 기사에서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20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관영 언론의 보도를 전했다.

기사는 ‘북한 독재자는 심장 수술 실패 후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평안남도 순천의 한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것으로 보도 되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그의 공개 행보에 대해 보도했지만 보도 사실에 대해서는 검증되지 않았고 사진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또한 뉴질랜드 헤럴드는 중앙조선통신(KCNA)의 보도를 인용해 북한지도자 김정은이 비료 공장 개업식에서 리본을 자른 것으로 전하고 있다.

토요일에 잘못 게제된 타이틀의 기사 작성자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기사보기: https://www.nzherald.co.nz/world/news/article.cfm?c_id=2&objectid=12329078&fbclid=IwAR13iJ19FvhI2jX78kopiqL3lzwAMwelJo6PNxBHrZJ919dmIGxIuZQw_gk

사진: 뉴질랜드 헤럴드 기사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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