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은 14일 1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미국에 송환한 유해 상자 55개(K-55)에서 지금까지 미군 전사자 9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DPAA 산하 ‘한국전쟁 전사자 신원확인 프로젝트’(KWIP)의 크리스틴 그로우 소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K-55 감식 결과 250명의 유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지금까지 이 가운데 미군 전사자 9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K-55에는 한국군으로 파악된 유해도 […]

일본의 총리 교체에도 미한일 간 긴밀한 협력에는 즉각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타츠미 유키 스팀슨센터 동아시아 국장이 밝혔습니다. 타츠미 국장은 14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것이 바로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장점”이라며 “정상 차원에서 3국 협력체제를 제도화함으로써 설령 3국 모두에서 리더십이 교체되더라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교체가 일본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은 […]

북한, 개성공단 건물 또 철거

개성공단에서 또다시 변화가 관측됐습니다. 개성공단의 동남쪽 일대를 촬영한 13일 자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에는 도로 옆 한 지대가 흙바닥을 드러낸 장면이 보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로 27m, 세로 10m의 3층짜리 건물과 주유소 등에서 볼 수 있는 캐노피 형태의 대형 지붕이 건물 바로 앞에 설치돼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북한이 건물과 캐노피를 모두 철거했기 때문입니다. […]

세계보건기구, 원숭이 두창 비상사태 선포

아프리카 지역에서 M폭스(원숭이 두창)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뉴질랜드 보건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WHO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M폭스 감염이 급증하자 공식적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원숭이 두창의 대부분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보고되었지만, 이전에 영향을 받지 않았던 부룬디, 케냐, 르완다, 우간다를 포함해 13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이들 국가에서 2,800건 이상의 M폭스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500명 […]

대형 수퍼마켓, 부적절한 환불정책

뉴질랜드 상공위원회는 대형 슈퍼마켓의 부적절한 환불 정책으로 인해 뉴질랜드인들이 연간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공위원회 측은 Foodstuffs North and South Island와 Woolworths New Zealand에 긴급히 이러한 정책을 변경 하지 않으면 강제 환불 체제에 직면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상공위원회는 또한 고객 불만 사항을 기록하는 슈퍼마켓의 부적절한 프로세스를 지적하면서 명확성과 보고가 부족하여 사업체 […]

전립선암 발병, 피해야 할 음식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영국에서는 매일 15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그 다음이 중국, 영국이 7위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4000명의 남성이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명 꼴입니다. 전립선암 발병, 피해야 할 음식 1. 적색육 및 가공육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서는 가공육이 암의 원인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붉은 고기를 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