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가능성 낮아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은 사고 차량이 마지막에 정상적으로 제동한 것을 근거로 ‘운전자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 장면 마지막에 사고 차량이 정상적으로 제동하는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차가 본인의 의지대로 […]
일본, 첨단 관측위성 발사 성공
일본이 오늘(1일)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을 통해 첨단 관측 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규슈 남부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지구 관측위성인 ‘다이치 4호’를 H3 3호기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며, 발사 16분 후 예정대로 목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이치 4호’는 첨단 관측위성으로, 주로 화산이나 지진 활동 등 재난 대응과 지도 제작, 데이터 수집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미국 유권자 72%, 바이든 출마 반대
미국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CBS-유고브 공동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신 ·인지 건강을 가진 것으로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72%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유권자 1천1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 기간은 지난달 27일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의 […]
바이든, ‘대선 완주하겠다’
지난주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족 모임에서 대선 완주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신문과 CNN 등 주요 매체들은 30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가족 모임 참석자들이 “TV 토론 결과에 실망하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여전히 4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북한 등 상대로 40억 달러 배상 요구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따른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들이 미국 법원에 북한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미국인 에이드리언 앤 네타의 유족 등은 당시 공격에 북한과 이란, 시리아 정권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며, 이들 나라들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에는 네타의 유족과 함께 다른 희생자와 가족, 부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