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 성사 미지수
북한 주재 영국 대사를 지낸 존 에버라드 전 대사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이유를 들면서 우선 “신뢰할 만한 러시아인들로부터 정상회담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의전에 집착한다”며 회담 장소가 외교적 관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만난 곳이 러시아라는 사실은 […]
태영호 쓰레기 발언은 탈북민에 대한 폭언
영국 의회 내 ‘북한 문제에 관한 초당파 의원 모임(APPG-NK)’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은 한국 국회에서 불거진 태영호 의원에 대한 야당 의원의 “쓰레기” 발언 논란과 관련해 탈북민을 매우 부적절하게 묘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알톤 상원의원은 8일 VOA에 “북한 주민을 모욕적으로 풍자하는 막말은 모두에게 심각한 해를 끼친다”며 이런 (쓰레기)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며 모두를 위해 선을 긋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