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여행업계 회복 뚜렷

뉴질랜드의 관광, 여행 분야의 회복세가 뚜렷해 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에어뉴질랜드와 오클랜드 공항이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주에는 캠퍼밴 운영업체인 Tourism Holdings를 시작으로 해당 부문의 일부 주요 업체가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Tourism Holdings는 세후 순이익이 4,8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오클랜드 공항은 기본 이익이 […]

노동당 지지율 하락, 국민당, 액트당 올라

노동당은 최근 1News Verian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달에 4% 하락한 후 Chris Hipkins가 당 대표가 된 이후 최악의 지지율입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이번 여론 조사에서 노동당은 29%의 지지율을 보이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정당 득표율이 50%를 기록한 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또한 Hipkins 가 노동당 지도지가 된 후, 선호하는 […]

캐나다 산불로 비상사태 이어져

캐나다에서 전례 없는 산불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어제(18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는 이날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면서 산불 사태가 매우 빠르게 악화하고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남부 웨스트켈로나에선 지난 며칠 동안 산불이 계속 번지면서 많은 […]

러시아 달 탐사선 충돌

러시아가 47년 만에 발사한 달 탐사선 루나-25호가 착륙 준비 궤도에서 문제가 생긴 뒤 통제 불능 상태로 달에 충돌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19일 루나-25호가 착륙 전 궤도로 이동하면서 문제가 생긴 뒤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루나-25호는 21일 달 표면에 착륙할 예정이었습니다. 로스코스모스는 성명에서 우주선이 예상할 수 없는 궤도로 움직였고 달 표면에 충돌한 뒤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은 루나-25호 손실 […]

원전 오염수 방류 연기할 수 없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단지를 방문해 임박한 원전 오염수 방류를 연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류가 안전하지만, 방류 기간 잘못된 소문이 미칠 영향으로부터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에서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그리고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동하고 귀국한 뒤 몇 시간 후에 후쿠시마 원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