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철수하지 않는 한 평화회담 없어
아프리카 7개국 지도자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이 우크라이나 방문에 이어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아프리카 평화사절단은 이날(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종식 방안을 논의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세네갈 등 아프리카 7개국 대통령과 총리 등 이들 지도자는 전날(16일)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사절단을 이끈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가진 […]
미국 방위공약 확인, SSBN도 전개될 것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는 16일 미국 해군의 핵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의 한국 입항과 관련해 “이는 미한동맹의 중요성과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해군 태평양사령관 출신인 해리스 전 대사는 이날 VOA에 “미시간함의 한국 입항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급 핵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미시간함이 16일 한국 해군사령부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
국민당 집권하면, 갱단 범죄 처벌 강화할 것
뉴질랜드 국민당은 갱단 구성원의 범죄에 대해 더 가혹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당의 럭슨 지도자는 오늘 오클랜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국민당이 10월 총선에서 집권하면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럭슨 지도자는, 노동당 정부 하에서 갱단원이 급격히 늘어났고, 폭력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 주 원인은 갱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성명을 통해 […]
미국 해안경비대, 해상에서 3억 달러어치 마약 검거
미국 해안 경비대는 카리브해와 대서양의 공해상에서 약 3억 뉴질랜드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압수해 마이애미에 하역했습니다. 해안 경비대는 보도 자료에서 최근 9건의 밀수를 적발하고, 6,400kg 이상의 코카인을 압수하고, 1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전에는 해안 경비대 헬리콥터와 선박, 세관, 국경 보호국 등이 참여했습니다.
인도인, 3분의 1 정도는 뉴질랜드 입국 거부돼
뉴질랜드 이민성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뉴질랜드가 국경을 개방한 이후 수백 명의 인도인들의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작년 8월 1일부터 6월 10일 사이에 입국이 거부된 664명의 외국인 중 거의 3분의 1이 인도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민성은 여기에는 비자 소지자와 비자 면제로 여행하는 승객이 모두 포함된다고 말하고, 이 중 202명은 인도 여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민성은 또 2,727명의 승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