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백선엽 장녀, 美전광판서 아버지와 영상 재회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무척 기뻐하셨을 겁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중심부에 있는 대형 전광판 인근. 백남희 씨(75)가 LG와 삼성이 운영하는 전광판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본 뒤 이같이 말했다. 백 씨는 6·25전쟁 영웅인 고 백선엽 장군(1920∼2020)의 딸이다. 전광판에선 ‘한국전쟁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중 한 명으로 백 장군을 소개하고 있었다. 별 4개가 달린 군모를 […]

히로시마 서미트, 한미일 정상 만난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기자단에 대해 5월 19~21일 히로시마시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는 가운데 한미일 3개국의 연대를 통해 억지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 3개국 정상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패권적인 해양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뜻을 확실하게 밝힐 것으로 […]

청와대,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청와대 외국인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겨울에 주춤했던 청와대 관람객 수가 3월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10만5300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3월 15만4000명으로 증가했다. 4월에는 24일 기준 18만3700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와대가 지난해 5월 10일 개방된 이후 지난 24일까지 청와대를 방문한 외국인은 약 5만6,000명으로 전체 관람객 330만 명 중 1.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의 비중이 증가해 3월에는 4.4%(15만 4,000명 중 6,79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