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타이완 문제 G7 입장 일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8일, 주요7개국(G7)은 타이완 문제에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G7외교장관 회의 직후 “우리는 타이완과의 일방적 현상 변경에 대한 반대를 중국 측에 분명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 중국이 공통의 세계적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경우 개별적으로 그리고 집단적으로 중국과 건설적 대화에 나설 것임을 똑같이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북핵대응 초고성능 무기 개발 언급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19일(한국시간) 보도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위협에 대응해 초고성능 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첨단전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윤 대통령이 밝힌 초고능성 무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초고성능 무기는 군 당국이 은밀하게 개발 중인 이른바 ‘비닉’ 무기에 속하는 것으로, 윤 대통령의 […]

북한, 위성이라도 탄도미사일 발사하면 안보리 결의 위반

일본은 19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안보리 결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떠한 발사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위성이라고 해도 만약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를 포함해 북한의 일련의 행동들은 우리나라, […]

뉴질랜드 최대의 매장 문열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쇼핑 플로어 Kmart가 마누카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연중 무휴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마누카우의 Kmart 는 매장이 5000평방미터가 조금 안 되는 가장 큰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Kmart 측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매장을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항이 아주 가깝고 교대 근무자가 많아 저녁에 쇼핑해야 하는 고객들이 많이 […]

이번 주말 험악한 날씨 예상돼

이번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많이 내리겠고, 학교 방학의 마지막 주말에는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대성 저기압이 계속해서 뉴질랜드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남북섬 모두 후텁지근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Westland 남부, Tasman 서부와 Taranaki 지역에 주황색 호우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남섬 북서부 지역과 Wellington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열대성 저기압의 […]

뉴질랜드, 온실가스 2년 연속 감소

뉴질랜드 환경부는 지난 2021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환경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1년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7,680만 톤으로 이는 전년도보다 0.7% 감소한 것입니다. 농업 부문의 경우, 젖소와 양의 사육 숫자가 감소하면서 합성 질소 비료의 사용이 줄어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1.5% 감소했습니다. 교통수단을 포함한 가스 배출량은 0.3%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폐기물 […]

교육부 장관 계획 비판 받아

한 초등학교 교장은 정부의 학급 규모 정책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하고, 교육부 장관은 기존 교사를 돕거나 새로운 교사를 유치한다는 정책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얀 티네티(Jan Tinetti) 교육부 장관은 어제 Yr 4에서 Yr 8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에 320명의 교사를 더 투입하기 위해 1억 6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2025년까지는 달성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

호주인, 해외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

해외에서 살다 최근 귀국한 호주 남성이 외국 정보요원에게 민감한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55살의 IT 전문가인 Alexander Csergo는 시드니로 돌아온 직후 호주 연방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Csergo 는 중국 상하이에서 Ken과 Evelyn이라는 두 사람을 만났지만 경찰은 불법 정보 수집을 시도한 국가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Csergo 는 호주의 국방, 경제, 그리고, 국가 안보 협정과 국제 문제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