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기 수출국으로의 존재감 높여

미국이 한국으로 부터 탄약 구입을 검토하는 것은, 러시아와의 전투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의 강화와 미국의 억지력 유지를 위해 탄약 조달처를 다각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산 탄약은 유럽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어 군사장비의 공급을 둘러싸고 세계의 구도가 변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지 10개월 가까이 돼 가는 싯점에서 우크라이나에서는 많은 탄약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러시아 노벨평화상 수상자 “우크라이나 침공은 광기와 범죄”

올해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러시아의 인권활동가는 1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인권단체인 ‘메모리알’의 얀 라친스키 회장은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설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이 “우크라이나 땅에 죽음과 파괴의 씨앗을 계속 뿌리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은 광기에 의한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지난 10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러시아 […]

국무장관 ‘세계 인권의 날’ 성명…”인권 가치 지켜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세계 인권의 날을 하루 앞둔 어제(9일) 성명에서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고 확인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은 그들이 무엇을 믿고, 사랑하든, 또 어디에 살든 차별 없이 이러한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어야 […]

EU, 대북 추가 독자제재…북한 국적 8명, 기관 4곳

EU는 12일 북한 국적자 8명과 관련 기관 4곳에 대해 자금 동결과 여행 제한 등 독자제재 조치를 부과했습니다.  EU의 대북 독자제재는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EU 이사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이 지난 1월 5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최소 63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점 등을 고려해 추가 제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북섬 일부지역 폭우 예상

12월 14일 오클랜드와 북섬 일부 지역에 폭우가 예상되고, 일부 해변은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해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코로만델 반도에 최대 140mm의 폭우가 예상돼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클랜드 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수요일 오전 10시경부터 오클랜드, 베이오브 플렌티, 로토루아, 기즈본, 그레이트 배리어 섬에 폭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