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한인유학생, 인종차별 집단폭행으로 중태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적인 조롱을 당하며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동양인을 혐오대상 생각하는 인종차별적 분위기가 유럽 내에 조성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후 11시30분 프랑스 남부도시 몽펠리에 중심가에 위치한 오페라극장 ‘코룸’ 앞에서 한국인 유학생 모 씨(29)가 현지 10대 청소년 3명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