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 16일 부터 20일 까지 온라인으로 2020년 K-Culture Festival을 개최했습니다.
웰링턴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K-Culture Festival 은 2015년부터 대사관과 웰링턴 시청, 웰링턴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온 종합 문화행사인데,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요리사와 함께하는 K-Food와 ‘K-Pop Contest’ 두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사는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K-Culture Festival이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간 이해와 친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코비드-19 상황에서도 K-Pop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들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Andy Foster 웰링턴 시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올해는 대면 행사는 개최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 국민들이 K-Pop 문화의 놀라운 면모(Wow Factor)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