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산하에 자살방지 사무실 개설

제신다 아던 총리는 보건부 산하에 자살 방지 사무실을 설치하게 된 것은 씁쓸하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높은 자살률을 막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정부는 웰빙 예산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살 방지 사무실을 개설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이는 뉴질랜드의 부끄러운 통계를 낮추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작년 한 해 동안 685명의 뉴질랜드인이 자살한 것으로 […]

사모아, 어린이는 집안에, 크리스마스 모임도 취소

사모아에서는 이번 주 어린이들의 교회 모임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모아 남부지방의 <물리바이 카돌릭 교회>는 홍역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지금 홍역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사모아에서는 48명이 홍역으로 숨졌는데 이들 대부분은 어린이들입니다. 사모아 정부는 어린이들은 교회 모임에 나오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하고 특히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주로 어린이들은 집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

낡은 학교건물 수리비, 학생당 $700

뉴질랜드 정부는 낡은 학교 건물을 수리하기 위한 비용으로 4억 달러를 책정함으로써, 학생 한 사람당 700 달러에 해당하는 비용입니다. 제신다 아던 총리는 이는 학교 당 5만 달러에서 40만 달러씩 배당해 건물 수리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이 비용은 학교의 지붕 수리와, 창문, 벽, 그리고 현대적인 교실 환경을 만드는데 사용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

국정원 “북 동창리 움직임 늘어…연말까지 북 도발 강화 가능성”

한국 국가정보원은 29일 한국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내 차량과 장비의 움직임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혜훈 한국 국회 정보위원장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그동안 위성사진을 통해 파악했을 때는 발사장 내 움직임이 없었지만 최근 차량과 장비의 움직임이 조금 늘었다”며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가 핵무기 발사 […]

EU 새로운 지도부 출범

EU, 유럽연합은 1일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운 상임의장과 내각에 해당하는 유럽위원회의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ㅎ니다. 2기 5년에 걸쳐 재임한 투스크 상임의장 후임으로 새로운 상임의장에는 벨기에 전 총리를 역임한 미셸 씨가 취임해 정상회의 의장으로 회원국간의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EU는 일부 회원국이 EU의 이념과는 다른 강권적인 정치를 하는 등 각국의 보조가 흐트러지고 있어 미셸 상임의장이 EU의 단합을 강화할 […]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 언어 기금 설립

뉴질랜드 정부는 태평양 섬나라 언어를 프로모션 하기 위한 개발기금을 설립했습니다. <아우피토 윌리암 시오> 장관은 퍼시피카 커뮤니티에 대해 태평양 섬나라 언어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기금은 앞으로 12개월 간의 시범 기간에 5000 달러 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오> 장관은 2000만 달러의 기금은 각 태평양 섬나라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뉴질랜드 정부, 쓰레기 매립 비용 인상 계획

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가구당 10 달러 씩 내고 있는 쓰레기 매립 비용을 앞으로 3년간 50-60 달러 까지 인상할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현행 쓰레기 매립 비용이 너무 낮고 매립지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쓰레기 매립 비용은 산업시설이나 건설업계, 그리고 재건축 업계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관련 자료에 따르면, 톤당 10 달러씩 […]

크라이스트처치 테러공격 후 도네이션, 교육기금으로

지난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의 두 군데 모스크에서 발생한 테러 총기 난사사건 이후 Our People Our City 에 150만 달러의 기금이 접수 됐는데 이 기금은 부모를 잃은 피해자 어린이들의 교육기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7만 달러는 숨진 51명의 친척에게 그리고 2만 5천 달러는 피해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 밖에 기금은 의료기관과 교육, 그리고 재정적으로 […]

런던 브리지 테러, 용의자 갱생 모임 참가 중 범행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남성이 휘두른 칼부림으로 보행자 5명이 사상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남성이 범죄자 갱생 모임에 참석했을 때 갑자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여, 경찰은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중심부에 있는 런던 브리지 주변에서 29일, 남성이 휘두른 칼부림으로 보행자 등 남녀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으며, 이 남성은 그 자리에서 경찰에 […]

홍콩 주말 집회 평화롭게 진행

수개월째 민주화 요구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주말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30일 홍콩 센트럴의 차터가든 공원에는 약 500명이 집결해 민주화 확대 요구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는 중고교생과 노인들이 공동 주최했으며,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진행됐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최근 지역선거가 실시된 홍콩에선 민주화 진영이 80% 이상 의석을 확보하면서, 친중파를 누르고 압승을 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