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백신 접종자는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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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백신 예방 접종을 받은 뉴질랜드인들은 격리가 면제되고 내년 초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도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 격리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11월 24일 신규 감염자는 215명으로 지금까지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5,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내년부터 2차 예방 접종을 받은 뉴질랜드인이 해외에서 입국하기가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힙킨스 장관은 내년 1월 17일부터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뉴질랜드인이 격리 시설을 거치지 않고 호주에서 여행할 수 있게 되지만, 여전히 7일 동안 자택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힙킨스 장관은 또, 내년 2월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뉴질랜드인은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4월 말부터는 예방 접종을 완료한 모든 여행자는 격리시설에 들어갈 필요 없이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여행자는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와 예방 접종 증명서 그리고, 고위험 국가에 가본 적이 없다는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도착한 후에도 정기적인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사람들은 7일 동안 격리시설에서 격리한 후 3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위험이 매우 높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브라질인들도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도 여전히 고위험군 국가로 분류됩니다.
내일부터 오클랜드의 미용실과 이발관은 예약한 사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새로운 예방 접종 증명서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모든 직원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 예방 접종을 받은 고객만 받을 수 있습니다.
국경 완화 격리시설 요구 사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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