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신규 감염자는 51명, 남섬에 발 묶였던 호주인들, 다음 주 수요일 부터 격리 없이 귀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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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신규 감염자는 51명으로 이 중 47명은 오클랜드에서, 4명은 와이카토에서 나왔습니다.

보건부는 와이카토의 키히키히에서 발생한 신규 감염자는 <테 아와무투>의 하수에서 나온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와이카토 지역 보건당국은 약간의 증상이라도 있으면 라글란, 테 아와무투, 키히키히에 마련된 검사장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와이파 지역 의회는 키히키히 지역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자가 74.3%, 2차 접종자는 48.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수퍼 토요일의 백신 접종자는 13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들 중 3만 9,025명은 1차 접종, 9만 977명은 2차 접종자였습니다.

애쉴리 불룸필드 보건국장은, 이러한 기록적인 백신 접종으로 뉴질랜드의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 작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오클랜드의 경우 어제 4만 1,081명이 백신 접종을 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예방 접종률이 70%에 가까워지면서 뉴질랜드 남섬에 갇힌 호주인들은 다음 주 수요일 부터 호텔 검역을 거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16세 이상 호주인의 거의 85%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67.8%가 2차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또, 60세 이상 인구의 95% 이상이 1회 접종을 받았고, 80% 이상이 2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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