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 22일 일본과의 군사정보 협력협정 (GSOMIA)을 시한 6시간 앞두고 연장 한다고 통보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무역규제를 강화한다는 이유로 23일 0시를 기해 GSOMIA를 파기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의 대법원이 작년 한국인 징용 보상을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후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한국에 대해 북한의 잇단 탄도 미사일 개발과 발사, 핵실험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GSOMIA를 연장하도록 한국을 설득해 왔습니다.
한국은 그 동안 일본의 무역규제를 풀지 않는한 GSOMIA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