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경계수준으로 상향

한국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일명 ‘우한폐렴’을 경계수준으로 상향시켰다.

우한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메르스,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잠복기가 대략 2주정도 되며, 현재까지 백신이 존재하지 않으며, 원인으로는 우한시장의 야생동물들, 특히 박쥐가 지목되고 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확진확자는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2명으로 112명중 격리해제는 97명, 검사 중은 15명에 이른다.

국외 환자는 총 4,572명으로 1월 28일 9시 기준 사망자는  106명에 이른다.

중국이 4,515명, 사망자 106명으로 빠른 확산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밖에 아시아 국가인 태국, 홍콩, 마카오, 일본, 한국, 베트남 등의 인접 국가에서 뿐 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호주 등의 국가에서도 환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의심시 가까운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길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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