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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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수은주가 섭씨 41.1도를 기록하며 60년 만에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했다고 중국 기상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국에는 지난 6월 말 부터 지금까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196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올해가 가장 더운 6월 날씨로 알려졌습니다.

또, 2,50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최대 도시 상하이에는 100년 만에 가장 더운 5월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2,100만 여명이 살고 있는 수도 베이징은 지난 목요일 낮 최고 기온 41.8C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 톈진, 중국 북부와 동부의 다른 도시는 시민들에게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지원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기업에 전기 사용을 억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주 중국 에너지국은 대규모 정전 사태에 직면한 전력 급증과 정전을 시뮬레이션하는 사상 최초의 비상 훈련을 중국 동부 지역에서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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