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19 의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봉쇄가 76일 만에 8일 해제됐다.
우한의 기차역과 공항, 고속도로 등은 우한을 떠나려고 나선 사람들로 붐볐다.
8일 오전 7시 6분, 남부 광시좡족 난닝으로 떠나는 기차가 출발하면서 우한의 첫 지역 봉쇄 해제의 상징이 되었다.
우한에서 베이징이나 상하이, 광저우로 향하는 열차도 떠나려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뤘다. 중국의 CCTV에 따르면 우한에서 8일 출발한 기차는 모두 276편으로, 전체 승객은 5만5000명에 달했다.
사진제공: CCTV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