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전화에 대응하는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경찰이 긴급 출동한 것은 77,000건 이였는데 이는 불과 5년 만에 55% 가 증가한 것입니다.
뉴질랜드 경찰협회 크리스 케이힐 회장은 이들에게는 경찰관이 아니라 정신건강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니 앤더슨 경찰부 장관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 앞으로는 3명으로 구성된 공동 대응팀이 출동에 파견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앤더슨 장관은 필요할 때 경찰관, 구급대원과 함께 의료 종사자를 배치함으로써 사람들이 응급실이나 병원에 가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당은 지난 2017년에 이 아이디어를 처음 발표했지만 노동당이 집권하면서 이를 철회했습니다.
그러나, 최전선에 파견된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요원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 걱정스럽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