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30일, 뉴질랜드가 전략과 안보 문제에 있어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 관계의 잠재력을 발휘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는, 지역 전반에 걸쳐 깊은 관계를 맺고 지역 안보와 번영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민주주의 국가로서 전 세계에서 공유 가치를 증진하고 경제적 기회와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터스 장관은,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오클랜드에서 열린 뉴질랜드-미국 비즈니스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 10월 총선을 통해 중도우파 정부를 선출했고, 뉴질랜드 제일당(New Zealand First Party)의 대표인 피터스(Peters)는 이전에 두 번이나 외무장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신임 총리인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은, 뉴질랜드의 외교 정책이 초당적이라고 설명해 새 정부 들어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피터스 총리는 연설에서 뉴질랜드와 미국 양국의 공유 이익과 공통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Peters는 양국이 협력하여 양국 무역의 뿐만 아니라 가치를 극대화하고 B2B 연결을 육성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