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시설에는 현재 4,000 여명이 격리돼 있는 가운데, 계속 입국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격리 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로토루아에도 뉴질랜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새로 두 군데의 격리 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로토루아에 두 군데의 새로운 격리 시설이 준비됐다고 밝히고, 입국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앞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격리시키기 위한 시설을 다른 지방에도 찾고 있다고 말하고, 입국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2주일 간 격리 당하는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