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록다운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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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낮 12시 부터 14일 밤 12시 까지 오클랜드 지역에 실시되고 있는 록다운이 최악의 경우 7주일 까지 길어질 수 있다고 한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전염병 학자인 <마이클 베이커>는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지역감염이 발생한 것은 해외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를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록다운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가장 긍정적인 결과는 만약 연락처 추적을 통해 해외에서 들어 온 것인지 격리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파되는 것인지를 밝혀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커> 박사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뉴질랜드가 지난 3월 5주간 4단계 경보기간을 거쳐 2주간 3단계 경보 기간을 가진 것과 같은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이러한 상황이 재현되길 원하지 않겠지만 더 넓은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타나면 록다운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며, 지난 3월 우리가 경험했던 록다운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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