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의회는 정부의 재정 악화로 인해 발생하는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현재의 3분의 1로 줄이거나 요금을 두 배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교통 정책 성명서를 통해 모델링 결과 시의회 예산이 최대 5억 달러 부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클랜드의 버스와 페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이용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여러차례에 걸친 열차 지연운행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정부가 대중교통 보조금에 대해 제안한 범위에 따라 8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의 운영 자금이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의회 교통위원장은 기존 요금이 이미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이를 더 인상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스쇼어의 리차드 힐스 의원은, 요금을 인상하거나 버스 서비스를 줄이는 선택은 교통 소통을 악화시켜 오클랜드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