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55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클랜드를 출발해 서울로 가던 에어 뉴질랜드의 보잉 787-9 드림 라이너가 3대의 네비게이터 컴퓨터 중 2대가 고장이 나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사태가 발생되었다고 에어 뉴질랜드가 밝혔다
.서울행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 NZ75 항공편은 지난 금요일 오후 11시 55 분에 55 명의 승객과 함께 서울을 향해 오클랜드를 출발하였다.
파푸아 뉴기니에서 멀지 않은 지점, 비행으로 약 5000km 떨어진 보잉 787-9 드림 라이너의 조종사들은 내비게이션에 사용되는 세 대의 컴퓨터 중 두 대의 문제를 발견 한 후 비행기를 돌려 오클랜드로 돌아 왔다.
에어 뉴질랜드 대변인은 비행기가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11시에 오클랜드로 다시 돌아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