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건강, 복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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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7일 “미국은 북한 주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과 러시아가 보건 및 의료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히고 “김정은 정권은 자원을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대신 북한 주민들에게 우선 배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중요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조만간 국제 인도적 지원 인력의 재입국을 허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북한과 러시아가 보건 의료, 의학 교육, 과학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결핵 등 전염병 퇴치와 심혈관, 내분비, 종양, 기타 질병 예방과 치료, 의료 전문가 교육,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에 관한 규제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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