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한국시간, 오후 2시 49분 북한이 개성공단에 안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하고 오후 5시 의례적으로 폭파 이후에 연락사무소가 완전 파괴됐다고 보도다.
청와대는 한국시간, 오후 5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소집했고 일방적인 폭파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폭파 직후 휴전선 인근 마을의 주민들은 폭파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폭파지역 부근에서 다리를 건너면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들어가게 되고, 10분만 가면 개성공단이 있다.
개성공단에서 불과 2km 떨어진 대성동, 자유의 마을 주민들은 상단한 위협을 느끼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걸 봤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두 번 폭발음과 창틀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진동이 폭발로 인해 전해졌다고 했다. 또한 폭파 후 두시간이 지난 후에도 검은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주민도 있다.
기사제공: 다움뉴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