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일 수 있는 수준의 메탐페타민이 들어 있는 막대사탕이 음식 꾸러미로 포장된 후 오클랜드 시티 미션에 기증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문제의 사탕은, 린다 브랜드의 파인애플 막대사탕으로 뉴질랜드 의약품 재단(NZ Drug Foundation)이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스트 결과 이 막대사탕에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수준의 메탐페타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클랜드 시티 미션(Auckland City Mission)은 상업적으로 제조된 식품만 식품 꾸러미에 포함시킬 수 있는데, 이 사탕은 기부되었을 때 식품 꾸러미에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헬렌 로빈슨 선교사는 이런 상황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이 사탕을 받았을 것으로 걱정된다면 111에 신고하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긴급히 가까운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