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6월 19일) 중국이 가하는 위협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럭슨 총리는 지난주 중국 총리에게 모스크바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거론 했으나 강대국에 대한 제재를 고려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아직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평양에서 불과 1300km 떨어진 도쿄에서는 북한과 러시아 동맹을 둘러싼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럭슨 총리는 연설에서 새로운 지정학적인 현실로 인해 태평양 지역이 더욱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불량 국가인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를 감시하기 위해 처음으로 뉴질랜드 방위군 함정을 일본에 파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럭슨 총리는, 일본은 중국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말하고, 러시아에 전쟁물자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내용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