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활동이 활발한 단층인 히쿠랑이 섭입대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쓰나미의 위험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와이라라파 해안에서 약 100km 떨어진 곳에서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에서 대여한 지진 센서 20개를 투하할 예정입니다.
이 지진 센서는 한 개당 약 10만 달러 상당의 것으로 약 4000미터 깊이의 해저에 1년 동안 투하돼 지진 자료를 수집하게 됩니다.
GNS, 빅토리아 대학교,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GNS 지진학자인 Emily Warren-Smith는 이 센서는 해저에 설치될 것이며 일종의 청진기처럼 작동해 섭입대가 생성하는 모든 작은 신호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