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호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과 한뉴문화원 이혜원 공동원장이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영상 미팅을 통해 협약서에 서명 했습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오승훈 주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이영호 센터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계획한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온라인을 통한 교류방법 등을 연구해 나가겠다” 며 “빠른 시일 내에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원 한뉴문화원 공동원장은 “형식적이 아닌 실제적인 국제 교류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양 협력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와 상호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한뉴문화원과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업무협약으로 전라북도와 뉴질랜드간의 문화 교류와 전라북도 도민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 전라북도와 한국 전통 문화의 홍보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영상을 보며 만들 수 있는 전라북도 전통 공예 체험 물품으로 닥종이 고무신과 한복 열쇠고리 만들기 물품 셋트를 각각 100점씩을 한뉴문화원에 기증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뉴문화원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리는 뉴질랜드 국립 육군 박물관과 함께 이들 물품의 도착 시기에 맞춰 전라북도 전통 공예 체험반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뉴문화원은 한국전통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기관과, 현지 학교 등에서 무료로 전라북도 전통 공예인 닥종이 고무신과 한복 열쇠고리 만들기 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