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가구당 10 달러 씩 내고 있는 쓰레기 매립 비용을 앞으로 3년간 50-60 달러 까지 인상할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현행 쓰레기 매립 비용이 너무 낮고 매립지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쓰레기 매립 비용은 산업시설이나 건설업계, 그리고 재건축 업계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관련 자료에 따르면, 톤당 10 달러씩 하는 쓰레기 매립 비용은 10년 전에 결정된 것으로 국제기준에 맞지 않고, 단지 뉴질랜드의 매립지 45% 정도를 매립하는데 맞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한편 지방 정부에서는 톤당 140 달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부 계획에는 50-60 달러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유진 세이지 환경부 차관은 현재 쓰레기 매립 비용은 재활용하는 것 보다 싸기 때문에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