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3개월 동안 기름값을 인하하고 대중교통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교통비를 낮추기 위한 전면적인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인하되고, 대중교통 비용은 4월 1일부터 인하됩니다.아던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물가가 오르는 등 국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 11시 59분 부터 앞으로 3개월 동안 휘발유와 경유용 연료 소비세가 리터당 25센트 인하됩니다.도로 유지와 개발을 위해 교통 기금으로 사용되는 전국적인 연료세는 무연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77센트인데 오클랜드 시민은 10c를 더 지불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15%의 GST가 부과됩니다. 다양한 소비세와 부과금 그리고 관세가 휘발유 소매 가격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한편 모빌은 오늘부터 리터당 25센트를 낮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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