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더 엄격한 기후 목표 요구에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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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는 보다 야심찬 탄소 배출 목표를 설정하라는 압력에 저항했으나, 다른 주요 국가들은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세계 기후 정상 회담에서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향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시한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일본은 새로운 더 강력한 기후변화 방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 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0-52%를 줄여 2005년 수준 이하로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주는 1인당 탄소 배출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기후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데, 모리슨 총리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가 1인당 세계 평균보다 10배 빠르게 재생 가능 에너지를 배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옥상 태양광 패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아던 총리는 각국 지도자들에게, 탄소 가격을 책정하고, 기후 관련 예산 공개를 의무화하고, 화석 연료 보조금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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