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장관, 중국 타이완 침공 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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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계속해서 중국-타이완 관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장관이 20일 밝혔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가 매일 계속해서 모니터하고 있는 것의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실제 침공이 이뤄질지에 관해서는 별도로 평가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테로도로 장관은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정부가 “중국-타이완의 일촉즉발 이외에, 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만일의 사태’에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의 대화가 역내 긴장 완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6일 타이완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동부 전구를 방문해 전쟁· 전투 계획 심화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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